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작성일 : 17-06-07 19:46
“석가탄신일 명칭 부처님오신날로 바꿀 것”
 글쓴이 :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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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 명칭 부처님오신날로 바꿀 것”


이낙연 총리, 7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승스님 예방한 자리에서 입장 밝혀


이낙연 국무총리가 국가공휴일 ‘석가탄신일’ 명칭을 ‘부처님 오신날’로 바꾸겠다는 입장을 피력해 관심을 모은다.


이 총리는 7일 오후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예방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조계종 총무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 총리는 “현재 불교계가 앞장서 석가탄신일을 부처님오신날로 변경하기 위해 활동을 진행하고 있고, 인사혁신처와 문화체육관광부 등 내부 관련 부처에서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는 분들이 요구하는 대로 (변경)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잘 챙기겠다”며 적극 공감의 뜻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 총리의 이같은 발언은 이날 예방이 비공개로 전환된 이후 밝힌 내용이다.


이에 따라 ‘관공서의 휴일에 관한 규정’에 ‘석가탄신일’로 정해진 명칭이 ‘부처님오신날’로 바뀌는 시기도 보다 앞당겨 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대통령 후보 시절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통해 부처님오신날로 바꾸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이 총리의 종교계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며,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본회 회장)에게 취임 인사를 하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종교 지도자로부터 가르침을 구하기 위해 예방했다.


이 총리는 예방이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도 석가탄신일 명칭 변경에 대한 뜻을 밝혔다. 이 총리는 “석가탄신일을 부처님오신날로 국가공휴일 명칭을 변경하는 현안 등 불교계 오랜 현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한중일 불교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관심과 지원에 대한 당부가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