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종단협의회에서는 2013년 2월 7일 오전 11시 AW 컨벤션센터(구 하림각)에서 “불기2557년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제49차 정기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개최 하였습니다.

 본회 회장이신 자승스님은 인사말씀에서 “종단마다 포교에 전력을 하겠지만 불자들이 침체되고 출가자도 점차 줄고 있는 시점”이라며 “각 종단 원장스님들은 불교신자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 중ㆍ고등학생, 청년 포교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사찰마다 복지와 문화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힘써 사회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당부하였습니다.

  금번 총회는 총원(대의원포함) 63명중 출석이사 49명, 위임 6명으로 과반이 참석하여 성원되었습니다.

  총회 안건으로는 본회 정관 개정의 건으로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국’을 ‘사무국(처)’로 명칭 변경하는 건이 상정되어 만장일치 원안 통과되었습니다.

  본회 이사회에서는 불기 2556(2012)년도 결산의 건, 임원 변경의 건, 회비 미납 종단 관련의 건, 2013년도 본회 의전 관련 보고의 건, 기타안건으로 진행되었습니다.

  2556(2012)년도 결산의 건에서는 본회 감사 법광스님(용화종 총무부장)의 감사 보고를 먼저 받고, 사업 결과 보고에 이어 결산 보고를 진행하였으며, 이어지는 임원변경의 건에서는 보문종 기획실장 금주 스님과 일승종 총무원장 혜정스님의 상임이사 변경 건이 만장일치 통과 되었습니다.

  또, 본회 창립 종단이며, 지난번 요청에 의해 상임이사에서 이사로 활동해오던 대한불교법화종(총무원장 혜륜스님)이 본회 상임이사로의 승격을 참석이사 만장일치 통과 하였습니다.

  ‘회비 미납종단 관련의 건’ 에서는 해당 종단에 대한 미납내역을 확인하고, 유예기간을 오는 4.8 봉축 부처님 오신 날 까지로 정하여 의무에 대한 책임 이행을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이어 2013년도 의전 관련 보고의 건을 마지막으로 제49차 정기총회 및 제1차 이사회를 마쳤습니다.